'궁민남편' 조태관이 아내 노혜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결혼 2년차 배우 조태관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궁민남편'에서 아내 노혜리에 대한 애정과 아들 육아에 힘쓰는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궁민남편'에서 조태관은 아들을 위해 젖병에 분유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손수 설거지까지 하며 아내 일을 거들었다. 게다가 아내 노혜리와 아들을 바라보는 표정은 달달함 그 자체. 

조태관은 독박 육아를 하는 아내 노혜리를 위해 집에 있을 때는 최대한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그러면서도 조태관은 "혼자 있고 싶은 생각이 충동적으로 들 때가 있지만 육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게 아니다. 놀러가고 싶은 것을 절제해야 된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