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박신혜가 오래된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주를 연기한다.
박신혜는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스페인에 왔으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발로 뛰는 희주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가지고 확실히 밀어붙이는 강단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꿈을 접어둔 채 재정난에 시달리는 호스텔 운영을 도맡고 있지만, 아티스트 적인 면모를 포기하지 않는 여자”이기 때문.
생활력 가득한 가장의 모습과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가적 매력을 고루 갖춘 희주는 드라마 안에서 호스텔 운영자, 여행가이드, 기타리스트 등 다양한 변신을 보인다. 이에 대해 박신혜는 “희주가 그라나다에서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어서 스페인어 대사가 조금씩 나온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어서 스페인어 공부를 했다. 가이드 역할을 연기하기 전에는 알함브라 궁전에 대한 책자도 찾아보며 참고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타리스트를 꿈꿨던 희주가 연주할 클래식 기타의 레전드 연주곡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굉장히 유명하고, 또 어려운 곡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 오로지 연습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박신혜는 “꾸준히 연습했는데도 ‘트레몰로 주법’을 따라가기가 벅찼다. 비슷한 속도감을 맞추기 위해 느린 버전의 음악도 들었다”면서 캐릭터를 만들었던 순간들을 설명했다.
끝으로 “송재정 작가님의 대본과 안길호 감독님을 중심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촬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 미스터리한 사건과 보는 이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사로잡을 액션 씬,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절묘하게 담겼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는 애정 담긴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나인룸’ 후속으로 12월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도시어부’ 유쾌한 참돔 낚시 대작전, ‘울릉도 리벤지 특집’ 목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샤이니 키, 솔로 무대 오늘(9일) ‘뮤직뱅크’서 최초 공개
- 지오지아·탑텐·폴햄...신성통상 9개 브랜드 ‘패밀리 데이’...신상 50% 할인
- K-POP 킹의 위엄...엑소, 정규앨범 5집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 ‘황후의 품격’ 장나라×신성록, 알쏭달쏭 만취 러브샷 포옹 눈길
- ‘나 혼자 산다’ 헨리, 父와 보내는 웃음+감동 ‘훈훈한’ 추수감사절
- 위너X블랙핑크 롱패딩, 아디다스 홈페이지 마비 이유?...“수영복 리콜·이지부스트 출시까지”
- 방탄소년단, 日 오리콘 1위에도 '엠스테' 출연 취소...반일 발목잡혔나
- ‘명품 보컬’ 플라이투더스카이, 새 앨범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 티저 영상 공개
- 고3 끝 낙이 온다! 수험생 특별 할인 공연 8選...뷰티 패키지까지
- 공명, 8일(어제) 경미한 교통사고 당해...소속사 “‘죽어도 좋아’ 촬영 차질 없어”
- ‘자체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203만 장 돌파
- 강정호, 피츠버그와 1년 재계약 ‘최대 550만 달러’
- 레드벨벳, 미니앨범 ‘RBB’로 30일 컴백...시크·강렬한 표지 눈길
- '나인룸' 김희선·김영광·김해숙, 안석환에 시선 고정...삼자대면에 묘한 기류 형성
- ‘피츠버그 이어 LA도’ 美 총기난사 참극, 총격범 포함 13명 사망
- 진실은 과연? 컬링 ‘팀 킴’vs김민정 감독·김경두 父女, 국민청원부터 의혹 반박까지
- 방탄소년단·아이즈원·트와이스, 韓日 정치적 이슈에 휘말린 한류 아이돌
- "5일째 정상"...트와이스, 'YES or YES' 실시간 음원차트 4개서 1위
- ‘나인룸’ 김희선 바통받는 현빈, 변신 어디까지(알함브라궁전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