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의 하나인 치아는 평소 청결한 구강관리가 기본이다. 특히 침묵의 병이라 불리는 잇몸병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뇌졸중, 심장병 등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 치약업체들이 새로운 성분과 효능, 사용자의 치아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한 치약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사진=씨엘바이오 제공

씨엘바이오는 치주염, 잇몸질환, 구취제거, 충치예방, 치은염 등 치아 관련 5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한 프리미엄 토탈케어 제품 '씨엘바이오 올인원 치약'을 출시했다. 치아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내산성을 높이며, 치석 방지, 시린 증상 완화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강케어를 고루 돕는 명품 치약으로, 몸에 좋은 매스틱오일, 황금, 자일리톨, 프로폴리스, 자몽, 녹차 등의 식물유래추출물과 카렌듈라, 로즈마리, 캐모마일 등 천연약초 추출물을 다량 함유했다.

‘올인원 치약'은 깐깐한 자체 안전성 검증과 식약처 인허가까지 끝마친 안전한 프리미엄 치약으로 파라벤, 불소, MIT/CMIT, 동물성 원료, 미세플라스틱, 트리클로산, 광물성 오일 등 7가지 유해물질이 전혀 없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와 임산부,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분코 제공

패밀리 홈케어 브랜드 분코가 지난 4월 출시한 ‘어니스트 페이스트’ 치약은 무불소 치약으로 ‘오리지널 1종’과 ‘키즈 1종’으로 구성됐다. 유해성분을 일체 배제하고 미국 비영리 환경시민단체 EWG 그린 등급의 안전 성분만을 사용했다. 불소를 생약 성분으로 대체해 임산부와 아이도 안전하게 치약을 사용할 수 있다. 무불소 치약이더라도 탄산칼슘, 실리카, 천연 에센셜 오일 등을 첨가해 충치 예방에 효능이 있다.

사진=아토팜 제공

유아기 양치 습관이 평생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일찍부터 아이 스스로 이를 잘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칫솔질을 싫어하거나 치약의 매운맛 탓에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기 쉬워 맵지 않고 안전한 성분의 치약을 사용해 재미난 놀이를 하듯이 스스로 양치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네오팜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아토팜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불소 어린이 안심 치약 ‘아토팜 레인저스 키즈 치약 2종’을 오는 11일 출시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큼한 천연 딸기향과 천연 후르츠향을 더해 치약의 매운맛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해 아이 스스로 즐겁고 건강하게 양치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칫솔질이 서툰 아이들은 입에 넣자마자 치약을 빨아먹는 일이 잦은데 이번 신제품은 파라벤, 합성향료 등 10가지 성분을 무첨가하고 에코서트 인증 원료인 카모마일, 로즈마리, 당근, 알로에 추출물과 천연 유래 성분인 프로폴리스, 자일리톨 등을 함유해 아이 혼자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한 저불소(462ppm) 함유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아이들의 입안을 건강하고 상쾌하고 가꿔주며 건강한 영구치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페리오 ‘펌핑TM 치약’은 힘들여 짜지 않고 가볍게 눌러 쓰는 혁신 제품으로 치약 뚜껑이 없어져 발생하는 위생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특히 별도의 꽂이 없이 욕실 한켠에 세워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용기는 욕실 인테리어 용품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깜찍함을 자랑한다. 칫솔에 치약 찌꺼기가 잘 남지 않고, 입안에 상쾌한 향이 빠르게 퍼지는 젤 타입도 펌핑치약의 특징이다. 스피아민트향, 허브향, 시트러스향 등 3종으로 출시됐다. 이외 핑크솔트®펌핑치약(밤부솔트히말라야핑크솔트담은치약 2종), 죽염 잇몸고 펌핑치약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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