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곡성’ 등 20세기폭스 영화가 TV에서 할인 가격으로 출시한다.

사진=20세기폭스 제공

지난 1일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대상으로 20세기폭스코리아(이하 폭스)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VOD 서비스 사업자 홈초이스는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14개사가 공동 출자한 VOD 사업 브랜드 케이블TV VOD를 통해 ‘폭스 TOP20 폭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케이블TV 단독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은 폭스 인기작 20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형 공포 스릴러로 호평 받은 나홍진 감독의 ‘곡성’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메릴 스트립 X 앤 헤서웨이 주연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국내외 흥행작들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어 마블의 19금 액션 ‘데드풀2’를 비롯해 스파이 액션물 ‘킹스맨: 골든 서클’, 미로 판타지 ‘메이저 러너: 데스 큐어’와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최신 영화들도 33% 할인돼 큰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마션’ ‘위대한 쇼맨’ ‘나 홀로 집에’ 등 다양한 작품들을 디지털케이블TV에서만 특별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영화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이번 폭스 공동 프로모션은 해외 신작과 인생 영화로 꼽히는 수작들을 고객들이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배급사와 함께 VOD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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