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새로운 수제맥주 '퇴근길 필스너'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BGF리테일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개성있는 맥주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매년 수제맥주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국내 맥주는 대부분 대량 제조가 가능한 라거맥주 일색이었으나, 고객의 기호가 다양화 되면서 취향에 따라 맛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수제맥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해 4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수제 맥주를 선보인 편의점 CU(씨유) 역시, 수제맥주 도입 2년이 되지 않았지만, 관련 매출은 3배가 넘게 올랐다.

CU(씨유)는 수제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 구색 및 프로모션 확대에 나섰다.

다음 달 1일 새롭게 선보이는 '퇴근길 필스너 (500mL/3,900원)'는 국내 수제맥주 1위인 '플라티넘크래프트맥주㈜'가 제조한 독일 필스너 스타일의 수제맥주다. 다른 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맥아 100%의 효모를 그대로 발효해 깔끔한 목넘김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수제맥주에 가격 부담을 느꼈던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확대된다.

다음 달 1일부터 '퇴근길 필스너 (500ML/3,900원)' 3캔을 9,900원에,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세븐브로이의 지역 맥주 시리즈인 강서,달서,전라,한강맥주 (330ML/각 3,900~3,200원)  4병을 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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