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이 김도균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5회에는 55세의 김도균을 귀엽다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청춘 이경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박선영은 그간 일에 치여 지내던 이경진이 ‘불타는 청춘’에 온 것을 누구보다 반가워했다. 그러나 이경진은 마음 한 편으로 예능이 익숙하지 않은 본인이 프로그램에 누를 끼칠까 염려하는 마음이 있었다.

가장 보고 싶었던 ‘불타는 청춘’ 멤버가 누구였냐는 말에 이경진은 김도균을 언급했다. 김도균을 “도균이”라고 부르는 이경진의 모습에 박선영은 다소 깜짝 놀랐다. 누구보다 다정한 남자였지만 말 수 없고 소극적인 김도균을 보고싶었다는 것이 의외였던 것.

심지어 이경진은 55세의 김도균을 가리켜 “되게 귀여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도균이 이경진과의 첫 만남에 다소곳하게 손까지 모은 뒷이야기가 살짝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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