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이콘 삿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가 올해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지난 1988년 일본에서 겨울 한정으로 선보인 이후 30년째 매년 출시돼온 '겨울이야기'는 겨울을 대표하는 맥주로 부동의 인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겨울용 맥주로는 처음으로 2015년 출시됐으며 이후 국내 맥주업계에 ‘겨울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새 영역을 만들어냈다.

사진=삿포로맥주 제공

올해의 ‘겨울이야기’는 탄생 30주년을 기념, 제품 상단에 기념 엠블렘을 배치해 특별함을 더했다. ‘겨울왕국’ 삿포로의 하얀 설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배경에 브랜드 컬러인 골드와 실버 컬러의 눈 결정체를 넣어 겨울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겨울이야기’의 인기 요인으로는 제품명과 같이 겨울 기간한정으로 선보이는 제품이고, 겨울을 상징한 디자인 외에 삿포로맥주만의 노하우가 담긴 공법으로 겨울에 어울리는 맥주를 구현해냈기 때문이다. 또한 발포 잉크를 사용해 제작된 캔의 그립감은 겨울 눈밭을 연상시킨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감칠맛과 보리의 은은한 단맛, 심혈을 기울여 로스팅한 향기로운 비엔나 몰츠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냈다. 겨울용 제품이기에 기존 맥주의 알코올 도수보다 높은 6%로 만들어져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에 많이 먹는 국물요리와도 궁합이 좋다. 진하지만 강하지 않은 깔끔한 맛,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다.

삿포로맥주 ‘겨울이야기’는 11월1일부터 전국 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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