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무르익는다. 가을엔 음악과 함께 정취를 즐겨야 한다. 거리에 흐르는 음악처럼 감성이 부드럽게 흐른다. 이은미, 거미, 이적, 윤종신,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이름만 들어도 귀가 즐거워지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가을을 맞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은미 (9월 30일~12월 28일)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2018 이은미 콘서트 'WINTER&FALL''를 진행한다. 지난 9월 30일 진주에서의 첫 공연을 성료한 그는 오는 11월 3일 전주, 11월 28일 부평, 12월 1일 대구, 12월 22일 울산, 12월 24일 창원, 12월 25일 대전, 12월 28일 여수를 차례로 순회한다. 1989년 데뷔한 이래 29년간 한국 여성 가수 최다 라이브 공연 기록(약 900회)을 세운 그는 올해에도 자신의 모든 것을 무대 위에 쏟을 전망이다. 예매 인터파크.

 

거미 (10월 6일~11월 25일)

감성파 보컬리스트 거미가 지난 10월 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18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LIVE>'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천, 울산, 춘천에서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거미는 오는 11월 3일 대전, 11월 10일 천안, 11월 17~18일 성남, 11월 24~25일 부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거미는 올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객석에서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 인터파크.

 

이적 (11월 10일~12월 24일)

가수 이적이 6개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 '2018 이적 전국투어 콘서트 <거울>'에 돌입한다. 첫 번째 공연은 10~11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성남 콘서트다. 이적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해 12월 '2017 이적 콘서트 <멋진 겨울날>'을 성황리에 마친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성남에 이어 부산(KBS부산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전(우송예술회관), 대구(천마아트센터), 서울(코엑스 Hall D)로 이어진다. 예매 인터파크.

 

윤종신 (11월 10일~1월 19일)

가수 윤종신이 2018 전국투어 콘서트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성남, 12월 8일 김해, 12월 6일 인천, 12월 24~25일 서울, 12월 29일 대구, 2019년 1월 19일 울산 등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 윤종신은 사랑과 이별, 슬픔과 행복, 음악과 시, 그리고 삶과 창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그려낼 예정이다. 예매 인터파크.

 

플라이 투 더 스카이 (11월 17일~18일)

R&B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가 11월, 1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8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콘서트 <i>'를 개최한다. 'Missing You', '남자답게', '가슴 아파도', '그렇게 됐어', '미워해야 한다면', '너의 계절' 등의 명곡으로 대한민국 감성을 이끌어 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이번 공연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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