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전설 윤복희 편까지 2주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27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전설 윤복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몽니가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날 양동근과 헤리티지, 폴 포츠와 배다해, 김준수와 유태평양 그리고 고영열, 박기영, 몽니, 서지안까지 총 6팀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몽니(공태우 김신의 이인경 정훈태)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넘버인 '겟세마네(Gethsemane)'를 선곡했다. 몽니의 보컬 김신의는 자신 또한 뮤지컬에서 유다 역을 했었다며 '겟세마네'에 애정을 드러냈다.  

몽니는 고통을 겪는 듯한 처절한 모습으로 '겟세마네' 무대를 꾸몄다. 압도적인 무대에 관객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결국 몽니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박기영보다 4점 앞선 435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