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와 김충재가 1년 만에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 265회에는 나래바르뎀을 목격한 김충재의 반응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이날 브랜드평판 1위를 자축하는 의미로 킴 카다시안 분장에 재도전했다. 화사의 손길로 탄생했던 킴 카다시안 메이크업은 ‘나래바르뎀’이라는 별명을 선물하며 박나래의 인생캐로 등극했다.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에 더욱 다가서기 위해 박나래는 장난감 총까지 들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박나래의 나래 바르뎀 재도전에 기꺼이 의상까지 협찬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흐느적거리며 가스총이라고 장난감총을 휘두르는 박나래의 해맑음에 전현무는 오늘의 게스트를 소개했다. 구 썸남 김충재 등장에 박나래는 등을 돌리고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김충재가 박나래의 얼굴을 확인했다. 김충재는 충격에 쉽게 입을 떼지 못하며 “어...대박”이라고 마음의 소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다들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왜 계속 웃냐는 박나래의 말에 김충재는 “입술로 계속 눈이 간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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