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한국인을 만났다.

(사진=JTBC '같이 걸을까' 캡처)

25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god(박준형 윤계상 안데니 손호영 김태우) 멤버들이 한국인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잠시 쉬어가기 위해 앉아 있다가 뒤에 오는 한국인을 만나 반가워했다. 한국인 배드민턴 선수인 최현호씨는 오늘이 걷기 21일차라며 500km를 넘게 걸은 것.

멤버들은 "물집 안 잡히냐" "힘들면 어떻게 하냐" 등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냥 걷는다"였다. 또 멤버들은 보통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 물었고 최현호씨는 "보통 많이 걸으면 35~50km 정도 적게 걸으면 15km"라고 답했다.

god는 "우리는 첫날에 28km를 걸었다. 뛰기까지 했다"고 하자 최현호씨는 "보통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고 첫날 뛴다고 하더라"라고 답해 모두를 후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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