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건조는 어른만의 고민이 아니다. 아이 피부는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약하기 때문에 외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에는 세정 단계부터 충분한 보습과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외출을 앞두고 있다면 겹겹이 보습막을 씌워주는 것이 필수다. 메마르고 차가워진 날씨에 촉촉한 ‘보습 코트’를 입혀주는 유아 화장품을 소개한다.

사진=

보습의 진짜 시작은 세정제부터 시작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는 목욕하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면서 피부 보호막을 유지하고 수분까지 공급해 줄 수 있는 세정제를 고르는 게 좋다.

버츠비의 ‘베이비비 샴푸&워시 오리지널’은 눈 따가움이 없는 올인원 유아 전용 클렌저다. 자연 유래 식물 성분이 아기 피부를 부드럽게 씻어주며 비타민B와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콩 단백질을 함유해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연약한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사진=버츠비, 라이크아임파이브 제공

라이크아임파이브의 ‘탑투토 포밍 워시’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로 피부 속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사용 후에도 건조함 없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올인원 클렌저다. 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해 높은 세정력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pH로 자극 없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아이 피부의 지질층은 성인보다 얇기에 피부장벽이 손상될 경우 더 과도하게 수분 증발이 일어난다. 외출 전 자극이 적으면서 강한 보습막을 형성하는 유아크림으로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가꿔 외부 자극으로부터 아이 피부를 보호해 주자.

사진=아토팜, 무스텔라 제공

아토팜의 ‘MLE 크림’은 48시간 피부 보습을 지속시켜주는 고보습 크림이다.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을 바탕으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피부보호막을 강화시켜 피부 보습 및 보호에 도움을 준다. 미국 비영리 환경운동단체 EWG의 안전도 기준 올그린 등급의 전성분을 사용한 순한 제품이다.

외출 전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수분 코트를 입혀주자. 무스텔라의 ‘스텔라토피아 에몰리언트 크림’은 극건성을 위한 고보습 바디크림이다. 풍부한 영양감으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며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수분을 공급한다.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궁중비책, 사노산 제공

자외선차단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써야하는 필수품이 됐다. 최근에는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보습 기능까지 갖춘 다양한 유아 선케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궁중비책의 ‘플레이 선로션’은 야외 외출이 잦은 아이들을 위한 선로션이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가 피부를 보호하며 칼라민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밀키한 로션 제형으로 산뜻하고 촉촉하게 피부에 흡수된다.

사노산의 ‘베이비 선크림’은 부드러운 텍스처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유아 선크림이다. 알로에베라 추출물과 쉐어버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은 물론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판테놀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