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불청객 미세먼지가 날아들고 있다. 귀가 후 오염된 피부를 딥 클렌징하기 위해선 오일이 함유된 클렌저 사용이 효과적이다. 지용성 제품인 오일 클렌저가 모공 사이사이 박혀있는 피지와 엉겨 붙은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 자극은 적지만 확실한 세안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세정은 물론 씻은 후에도 당기지 않는 촉촉한 오일 제형 인기 클렌저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진=아더마, DHC 제공

​유독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로 인해 클렌저 선택마저 까다롭게 해야 한다면 아더마 ‘엑소메가 콘트롤 샤워 오일’에 주목해보자. 업그레이드된 아더마 독점성분 레알바 오트 플랜틀릿 추출물이 피부 진정 효과를 강화하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까지 개선하는 오일 폼 클렌저로, 페이스 및 바디 겸용이다. 특히 식물성 글리세린 성분을 함유해 클렌저 단독 사용만으로도 보습감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물론, 외부 자극으로 인해 쉽게 불편해지는 민감성 피부의 장벽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끈적이지 않는 젤과 촉촉한 오일의 장점만 결합한 ‘젤 라이크 오일’ 텍스처로 사용감이 편안하며 91%의 자연 유래 성분 함유 및 약산성 pH, 솝 프리 포뮬러가 민감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해 어린아이부터 온 가족 클렌저로 적합하다.

DHC ‘딥 클렌징 오일’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자연 재배한 올리브 오일로 엄선해 만들어진 오일 클렌저다. 피부에 밀착된 메이크업과 피지, 노폐물, 묵은 각질까지 말끔하게 세정하는 것은 물론 올리브 오일이 주는 촉촉함까지 피부에 그대로 전달해준다. 또한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E 성분이 피부 외벽에 자연보호막을 형성하여 촉촉한 보습 클렌징을 도와주며 로즈마리 추출물, 토코페롤 등의 식물성 오일 배합으로 저자극 클렌징이 가능하다.​

사진=아이소이,

​유해 성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착한 브랜드 아이소이 ‘흔들어 쓰면 하루가 말끔, 클렌징 워터오일’은 피부와 가까운 저자극 식물성 오일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지워주는 클렌징 오일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말끔하고 산뜻하게 클렌징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피부 지질구조와 가장 비슷한 식물성 오일 이 모공 속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녹여내 저자극으로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고, 분리된 오일&수분층을 살짝 흔들면 클렌징 성분과 보습성분이 결합해 노폐물이 빠진 자리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채워 촉촉한 피부결을 유지시켜 준다. 화장솜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내거나 손에 덜어 부드럽게 롤링하는 2가지 방법으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스위스 향료 회사와 콜라보레이션한 헉슬리 ‘클렌징 오일 딥 클린 딥 모이스트’는 선인장 시드 오일이 메이크업 및 노폐물을 녹여주는 산뜻한 제형이 특징이다. 자연 그대로의 향을 옮겨놓은 듯한 신선함과 상쾌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벼운 오일이 피부 위로 얇게 밀착돼 모공을 막지 않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클렌징 중 생길 수 있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또한 다양한 식물성 오일이 보습막을 형성해 딥 클렌징 후에도 피부 수분을 잃지 않도록 해줘 풍부한 보습력을 선사한다. 한번의 오일 롤링만으로 말끔한 세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계별 클렌징 없이 간편하게 올인원 클렌저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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