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과 정형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서유정의 훈남 남편 정형진의 출연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이날 서유정 정형진은 결혼 1년차 부부의 리얼 생활을 보여줬다. 방송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서유정의 집에는 곳곳에서 살림꾼의 향기가 묻어났다. 특히 주방에는 다양한 소스와 냉장고 앞에 붙은 쪽지 등이 서유정의 살림 솜씨를 엿보게 했다.

서유정은 남편 정형진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분주하게 아침상을 준비했다. 능숙한 요리 실력에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정형진 역시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서유정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훈훈한 아침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하면서도 뽀뽀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너무 자주하면 나중에 횟수가 줄어든다”라고 질투를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서유정과 정형진 부부는 이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심지어 화장실을 가는데도 포옹을 하며 남편을 붙잡는 서유정의 행동에 모두가 부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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