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과 강경헌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불청 동생으로 활약한 박재홍이 강경헌과 첫 만남에서 오빠미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강원도 홍천으로 가을 여행을 떠난 청춘들은 제주도 결항 사태로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던 박재홍까지 합류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나간다.
박재홍은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머플러를 두르고 등장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이날 처음으로 강경헌을 만난 박재홍은 “불청에서 첫 만남”이라고 반가워하면서도 이내 어색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강경헌이 ‘집 앞 밤나무에서 밤을 따고 싶었는데 못 땄다’고 아쉬워하자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밤나무로 다가갔다.
프로야구의 전설답게 박재홍은 밤나무 앞에서 투수로 변신해 끊임없이 돌팔매질을 했다. 박재홍은 1타 2밤을 따내는 등 녹슬지 않은 투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멋진 오빠로 거듭나던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뒤늦게 등장한 최성국이 “재홍이가 경헌이를 보고 싶어 했다”고 폭탄발언을 한 것. 이에 박재홍은 “성국이 형이 몰아가는 거다”라며 구본승을 보고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과연 박재홍이 최성국의 폭탄 발언 오해를 풀 수 있을지는 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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