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영자가 故 최진실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사진=MBC '섹션TV' 캡처

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故 최진실 추도식에 참석한 이영자의 모습이 비춰졌다.

지난 2일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서는 故 최진실 10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이날 어머니 정옥숙 씨와 아들 최환희 군과 딸 최준희 양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이 참가했다.

고 최진실과 절친한 동료로 잘 알려진 이영자는 "10년이 지나면 잊혀질만도 한데 더 좋은 것만 기억에 남는다"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가 필요한 순간에 결혼이든, 자녀출산이든 내가 참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남겨진 두 아이 환희, 준희에 대한 애정도 함께 덧붙였다. 또 “하늘나라에 가면 진실이에게 너 대신 아이들이 크는 모습 다 봤다고 행복해하는 모습 다 봤다고 얘기하고 싶다”라며 애틋함을 표했다.

그리고 추도식에서 최준희 양은 “엄마,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걸 알면서도 매일매일 보고싶다. 다음생엔 연예인 최진실이 아니라 그냥 준희, 환희 엄마로 만났으면 좋겠다. 사랑해”라는 추도사를 전해 짙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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