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위 사진은 본문과 상관 없음 (사진=픽사베이)

2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A양(12)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양은 귀가하지 않은 딸을 찾아 나선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오후 8시 46분쯤 인근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이 사망한 현장에서는 죽음을 암시하는 심정이 담긴 글 등이 발견됐다. 또한 A양에게서는 목 부위 삭흔 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로 미루어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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