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며 서늘한 기온이 이어지겠다.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일본을 향하는 제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남해 상에 물결이 거세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내륙 지방은 구름이 많이 껴 나들이 활동에는 무리가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은 낮 한때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중부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으니 외출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기온은 본격적으로 찬 바람이 불며 가을날씨를 나타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제주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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