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태진이 알고보니 1대 보니였다.

  

김태진은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1대 보니 출신이라는 과거를 공개했다.

이날 김태진은 "안 해본 프로가 없다"고 말하면서, 과거 '보니하니'의 원조 보니였다는 특별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003년 시작했다. 조금 있으면 나이가 불혹인데 그땐 24살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진은 "뿡뿡이를 꺾은 첫 인간이다. 오랫동안 캐릭터만 하다가 인간을 했는데 보니가 뿡뿡이를 이겼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김태진은 "그때 모든 멘트가 '친구들 안녕하세요' 이런 거였다. 진짜 안 한 프로가 없었다. 의료 프로도 했다. 60대 환자에게 '우리 친구 많이 아파요?'라고 물었다"고 보니 후유증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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