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가 신곡 '만나자'를 녹음할 때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는 특급 썰을 풀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선 라이브'로 꾸며져 SG워너비와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신곡 '만나자'는 제가 직접 만들었다. 이 노래를 처음 녹음할 때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희가 '느낌 좋다'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SG워너비는 한 청취자로부터 신곡 '만나자'가 정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제목이냐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SG워너비는 담담히 "우연히 않게 겹쳤다"고 답하며 웃어보였다.
또한 이를 들은 김태균은 "뮤직 비디오에 두 분(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오시냐"고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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