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가 타이라 뱅크스의 모델이 된 사연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미국의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의 모델로 캐스팅된 스테파니 리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리는 모친과 함께 미국 체류 중 타이라 뱅크스를 만나게 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앞에 어떤 분이 서 계시는데 엉덩이가 되게 탐스러워 보여서 눈길이 갔다”라며 당사자가 바로 타이라 뱅크스였다고 밝혔다.

타이라 뱅크스는 미국의 톱모델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도전! 슈퍼모델’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진행자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오리지널 시크릿 엔젤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스테파니 리는 얼굴을 보고 타이라 뱅크스를 인지하는 순간 그녀 역시 자신을 바라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한테 갑자기 걸어오더라”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타이라 뱅크스가) 너 내 욕했지?(라고 한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스테파니 리는 “당시에 타이라 뱅크스가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었다. ‘너를 찍고 싶다’고 말하더라”라며 “그 자리에서 캐스팅이 됐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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