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학생, 미혼 직장인,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콤비냉장고 제품이 인기를 얻는 중이다. 대우전자의 ‘클라쎄 콤비냉장고’는 '상(上)냉장, 하(下)냉동'의 편리한 기능에 공간효율성,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사진=대우전자 제공

322리터 슬림형으로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은 32cm, 깊이는 29cm 줄여 전체 크기는 53% 이상 감소시킨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중형이지만 대형 양문형 냉장고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 2도어 냉장고와는 반대로 반조리 식품, 과일, 야채 등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위로 올려 식품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냉동 식재료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냉동실을 아래로 배치해 1~2인 가구의 식생활 패턴을 고려한 '바텀 프리저' 제품이다.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 기능을 채택했고, 프레시 에어케어 시스템을 채용해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을 강화시켰다.

상단부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LED를 적용해 비타민 파괴를 억제시켜 야채 보관 시 신선도를 보다 높였다. 하단부 냉동실은 1~2인가구 소비자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파악, 3칸의 서랍실 구조로 종류별로 나눠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토록 했다.

이와 함께 좁은 공간에서도 도어가 튀어나오지 않는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적용으로 90도 각도 도어 오픈만으로도 내부서랍을 끝까지 열 수 있어 편리하게 수납이 가능하게 했으며 도어 개폐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도어 포지션 조절 기능도 특징이다.

고광택 철판, 글라스 도어 등 소비자들의 취향이 반영된 소재를 적용했고 스페이스 실버, 클래식블랙, 메탈실버, 모던블랙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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