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과 ‘썸’ 의혹이 불거진 배우 신지훈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웨얼이즈 마이배꼽? 비스 코미디 페스티벌' 특집으로 김준호, 김대희, 김지민, 변기수가 출연했다.
 

(사진=MBCevery1 '비디오스타')

김지민이 외로움을 호소하는 말에 절친이기도 한 박나래는 “김지민이 요즘 뱃사람처럼 술을 마시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김대희는 “회사 공연 후 쫑파티에 김지민이 키가 190cm 가까이 되는 남자와 함께 왔다”라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김지민은 이 대상을 배우 신지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내가 연결해줬다”라며 “신지훈 씨가 유독 모임에서 김지민만 각별하게 챙긴다. 단체방에서 ‘김지민, 나랑 만날 거야?’라고 이야기를 한다”라고 썸 기류를 전했다.

이에 김지민이 아무런 부정을 하지 않자 자막에는 “진실은 둘 사이만 아는 걸로”라며 “제보 환영”이라고 나왔다. 이렇다 할 설명이 없었던 탓에 김지민과 신지훈의 썸은 기정사실화 돼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1988년생인 신지훈은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드라마 ‘달콤청춘’, ‘별난가족’ 등에 출연했다. 모델 출신의 우월한 피지컬에 만찢남 미모로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신지훈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뉴스1을 통해 “김지민과의 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저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워낙 친한 사이라 나온 토크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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