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거주하는 1인가구 특히 여성 1인가구에게 있어 ‘안전’은 필수 항목이다. 사회적 안전장치가 튼튼하지 못한 현실에서 이런 불안과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홈 보안시스템 및 장비가 나홀로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파이브지티 제공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이나 보안 사각지대의 경우 외부의 위협을 받아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위급상황 시 경보 시스템이 가능한 새로운 얼굴 인식 보안 솔루션이 등장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얼굴 인식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파이브지티의 가정용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Ufacekey)는 위급 시 사전에 등록한 표정 변화에 따라 이를 위급 상황으로 인지한 후 가족 등 지정된 이의 스마트폰과 경비실 PC, 경찰서 등에 알람을 전송한다. 신속히 주변에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어 범죄 대처에 빠르다.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주거 지역은 물론 최근 여성 1인가구에서 일어나는 범죄예방에 효과적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사전에 얼굴 인식 등록 시 표정 변화에 따른 특징점의 가중치를 높이는 기술을 이용해 평상시 입출입을 위한 일반 등록한 표정 외에 놀람, 무서움 등 다양한 얼굴 표정을 위급 상황 얼굴인식으로 등록할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하는 경우 사진 촬영 및 저장, 전송이 가능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유페이스키는 사용자의 얼굴에서 4만여 개의 특징을 포착, 얼굴을 인식해 화면을 바라보면 1초 내에 인증이 완료돼 문을 열어준다.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돼 외부에 있어도 집안의 출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건창호 제공

방충망은 집 안팎으로 공기를 환기시키면서도 해충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창에 설치하는 그물망이다. 최근 어린이 및 반려동물 추락사고나 방충망을 뜯어내 집안으로 침입하는 절도 범죄 등이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창문을 통한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져왔다.

시스템 창호기업 이건창호의 신제품 ‘안심방충망’은 기본적인 해충 방지 기능에 안전성, 방범 성능까지 두루 갖춘 신개념 안심방충망이다. 고강도 스테인레스망은 일반 방범방충망보다 두꺼운 0.7mm 두께(14메쉬)로 날카로운 도구로도 뚫리거나 절단되지 않는다. 또 흑색으로 특수 코팅돼 빛의 난반사를 방지하면서도 사생활 보호에도 용이하다.

잠금장치인 ‘세이프티 락’은 슬림하고 깔끔한 그립형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상하 슬라이딩 방식으로 1차 잠금 후 측면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손쉽게 이중 잠금된다. 잠금장치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외부 침입이나 추락사고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타사의 창호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미닫이·여닫이 등 창의 개폐 방식과 관계없이 다양한 창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창호 프레임에 맞춰 블랙, 화이트, 실버, 브론즈, 그레이 등 다양한 방충망 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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