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경기 생중계 여파로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 일부가 결방하거나 편성을 변경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드라마 '부잣집 아들'이 결방한다.

해당 시간대에는 '2018 아시안게임' 사격, 태권도, 여자축구, 레슬링 경기가 생중계된다.

SBS 역시 '인기가요'와 '집사부일체' 결방 소식을 알렸다. '런닝맨'은 오후 5시부터 120분 특별 편성으로 바뀌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10시 30분 편성으로 옮겨졌다.

KBS 2TV는 결방과 변경 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방송한다.

'제 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지난 18일 개막했으며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19일 대한민국 선수들은 수영, 펜싱, 카바디, 사격, 태권도, 우슈, 테니스, 소프트볼, 세팍타크로, 레슬링, 여자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