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에 출연한 독일 메이트들이 산낙지에 충격을 먹었다.

 

18일 오후 6시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정진운과 김준호가 외국 친구들과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멋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진운은 독일 프로농구 선수 다비드, 요하네스 등 메이트와 함께 산낙지와 육회를 먹었다. 정진운은 이 음식에 어울리는 복분자주를 함께 주문했다. 

정진운은 복분자주를 "슈퍼소닉 파워 술이다. 이걸 먹고 화장실에 가면 변기가 부서진다. 아마 오늘 잠을 못 잘 수도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명을 듣고 화색을 띄는 두 사람의 모습에선 귀여움이 묻어났다.

그러나 다비드와 요하네스는 살아 움직이는 낙지를 보고 멘붕에 빠졌다. 이들은 "독일에는 움직이는 음식이 없다. 토막이 나 있는데도 아직도 움직이고 있다"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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