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김문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반 17분 바레인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2분 김진야가 페널티 지역 중간에서 골문 왼쪽 아래를 정확히 노리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신고했다.

두 골 뒤진 바레인이 반격을 꾀했지만 한국은 한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꾸준히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5분 황의조가 멀티골을 달성했다. 황의조가 박스 안에서 깔끔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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