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일정이 공개 됐다. 축구 팬들을 잠 못 들게 할 경기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사진=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캡처

14일 자카르타아시안게임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정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E그룹에 편성됐다. E그룹에는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이 포함됐다.

대표팀의 조별예선 첫 경기는 오는 15일 광복절 저녁 9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바레인전이다. 조별리그 2차전은 17일 저녁 9시 말레이시아, 3차전은 키르기즈스탄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결전을 앞두고 12일 새벽 반둥 숙소에 짐을 내린 20명의 태극 전사들은 도착 당인은 휴식을 취한 뒤 지난 13일부터 몸풀기 훈련을 시작했다. 또한 와일드카드로 뽑힌 손흥민도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이 E조 조별예선을 통과한다면 23일부터 16강전 토너먼트를 치른다. 그리고 오는 9월1일 오후 6시30분 결승전과 오후 3시 동메달 결정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과연 대표팀이 금메달 낭보를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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