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앞두고 ‘아무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세계적인 J-POP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Namie Amuro X H&M’ 컬렉션을 오는 21일 선보인다.

 

두 번째 에디션인 이번 컬렉션은 H&M이 그녀에게 보내는 깊은 감사를 나타내는 것으로,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 전 선보이는 마지막 패션 캠페인이 될 예정이다. 

25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아무로 나미에는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인기를 누렸다. 앞서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발매된 컬렉션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중국까지 확대돼 6개 국가 600여 개 매장에서 발매된다.

첫 번째 공개 룩은 성숙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의 니트와 팬츠다. 최근 트렌드인 와이드 레그 팬츠와 니트 아래로 셔츠 끝부분이 살짝 보이는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이 신선한 느낌을 준다. 스웨이드 카스케트 모자는 가을 분위기를 살려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됐다.

 

글래머러스하면서도 패셔너블한 가운데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제안하는 이번 컬렉션은 베이지와 모노톤을 바탕으로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6개국 H&M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사진=H&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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