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첫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연출 이영준)에는 처음으로 MDRS에 입성하는 것에 감격하는 닉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이날 하지원, 세정, 김병만, 닉쿤은 MDRS 크루는 본격적인 탐사를 떠나기 전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예능 출연이 많지 않은 하지원은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난 그런 이야기 못 들었는데?”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잔뜩 긴장한 크루들 사이로 닉쿤이 등장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닉쿤은 환한 미소로 크루들과 인사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크루들 중)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고보니 닉쿤은 탐사 기간 내내 크루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MDRS 공식 셰프 역할을 톡톡히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닉쿤은 “요리를 할 줄 모른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PD는 출연진들에게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MDRS에 입성하게 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모두 감탄하는 사이 닉쿤은 “진짜 영광이다”라며 “저는 한국사람이 아니지만 되게 영광이네요”라며 태국 국적자임을 밝혔다.

닉쿤의 말에 PD는 “태국 사람도 MDRS 입소는 처음일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MDRS 크루를 돕기 위해 국내 1호의 과학탐험가 문경수차 등장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