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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투사 한예리, ‘인랑’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대원 변신...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기사승인 2018.07.09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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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인랑’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여투사로 파격 변신한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최민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랑’에서 한예리는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 대원 구미경으로 출연한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의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영화 ‘챔피언’ ‘최악의 하루’ ‘극적인 하룻밤’ ‘해무’,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청춘시대’ 등 작품마다 섬세한 감성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내온 한예리는 ‘인랑’을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가 맡은 구미경은 반통일 전선의 최선봉에 선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의 대원으로 이윤희(한효주)의 옛 친구다. 한때 섹트의 주요 요원이었던 그녀는 수뇌부와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된 상태에서 이윤희를 찾아왔다가 뒤를 밟던 특기대에 잡혀간다.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총격전도 불사하지만 섹트를 향한 신념은 빛이 바랜 지 오래다.

 

 

빠른 판단력과 뚜렷한 목표를 지닌 힘 있는 캐릭터 구미경은 한예리를 만나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었다. 출연 장면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한예리는 처음으로 총기 액션에 도전했으며 촬영 현장에서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액션 촬영에 임했다.

한예리는 “구미경이라는 인물이 굉장히 강인해 보였고 돋보였다. 짧지만 강렬하다. 기억에 남는 존재로 보여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지운 감독님 안에 본인이 그리고 있는 디테일한 그림이 확실하다라는 걸 알았다. 감독님의 미장센을 확대경으로 보듯이 볼 수 있는 작품을 다시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운 감독 역시 “한예리는 정말 정확한 지점에서 연기를 표현한다. 작은 역이지만 큰 존재감으로 비타민 역할을 해주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7월25일 개봉.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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