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연일 SNS에 논란을 낳을 만한 사진과 글을 게재하고 있어 화제다.

 

앞서 한서희가 혜화역 시위에 참석한 인증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과거 대마초 투약 혐의로 연행되던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이 사진 보고 장문복 같다고 한 거 아직도 생각나"라는 글과 함께 연행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이 사진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자 한서희는 “근데 솔직히 너무 투명하네요. 혜화역 시위 검색어 오르자마자 옛날에 이미 이슈화가 끝난 발언들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서든 욕을 더 먹이려고 하시는 건지”라며 “의도 너무나 투명해요. 아무리 그렇게 하셔도 혜화역 시위는 저랑 상관없이 더 커질 텐데요. 아! 다음부터는 티 안 나게 부탁드려요. 희생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 암튼 전 약물 수강 들으러 갑니다. 여러분들도 현생 힘줘”라고 밝혔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 출연했다. 연습생 시절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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