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숙소’ 영월 숲속 북스테이가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숙소’에는 강원도 영월 숲속 북스테이가 소개됐다.

사진=MBC

박선영, 김민주는 동강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숙소는 친화력이 좋은 강아지들이 먼저 반겨줬다. 김민주는 “이 강아지들이 정말 특별한 게 산책코스를 안내해준다고 한다”고 말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산책 가자”라는 말에 강아지들은 흔쾌히 길을 안내하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경완은 “혼자 있어도 무섭지 않고, 안내도 하고”라고 장점을 꼽았다. 김민주는 “사장님이 투숙객이 불편해하면 강아지를 풀어두지 않는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선 두 사람은 내부로 들어가기 전 해먹과 흔들의자에서 잠시 풍경을 즐겼다. 내부는 책들로 가득 차 있었다. 북카페 같은 느낌의 실내에는 턴테이블이 있어 음악도 감상하기에 좋았다. 김숙은 “주인장이 감성을 아시는 분”이라고 감탄했다.

박선영은 “근데 TV가 없네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민주는 “TV도 없고 와이파이가 없어서 아쉽다는 리뷰가 있더라”며 “대신에 무료함을 달래줄 노래방 기계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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