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와 더불어 야구, 축구 중계에서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S

KBS는 어제(31일)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중계에서 야구, 축구, 육상, 다이빙 등 주요 종목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올림픽 중계 방송 전체 시청률 1, 2위도 KBS가 차지했다.

'투머치토커' 박찬호의 해설을 앞세운 미국전 야구 시청률은 KBS가 2TV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TV 9.7%로 SBS 8.2%, MBC 5.9% 대비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야구 중계 드림팀 박찬호X이광용 콤비의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대한민국 남자 야구 대표팀은 오늘(1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KBS는 2TV를 통해 오후 6시 30부터 단독 현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신예 조원희 해설 위원의 멕시코전 축구는 KBS 2TV 9.5%, MBC 9.3%, SBS 6.7%로 KBS는 배구, 야구와 더불어 주요 종목 모두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대회 9일째에 접어든 오늘 2020 도쿄올림픽의 주요 경기들은 KBS 1TV와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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