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네이버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카카오의 시총은 75조2천억원, 네이버는 69조6천억원이다. 합은 합은 144조8천억원에 달한다.

국내 주식시장 4위 네이버는 3위인 카카오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는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총 순위 3위, 네이버는 4위다. 네이버는 전날 8.31% 오른 42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두 종목 시총 합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를 합친 것보다 크다. 23일 기준 현대차그룹 12개 종목(보통주 기준)의 시총은 148조3천억원이다.

이날 카카오, 네이버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기업별 호재에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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