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민이 아내와의 나이차이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변우민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제작진이 그러는데 오늘 출연하시면서 아내분과의 나이차이를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하셨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변우민은 "왜 그러냐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다. 사람이 한번 나이가 어리다고 판단해 버리면 그사람도 똑같이 나이를 먹고 어른이 돼 가는데 계속 어리다고 생각하는거다. 그래서 그 사람은 마치 어린 사람인것 처럼 대하니까 상처를 너무 받더라"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내분도 나이가 30대 중후반이 됐으니까 적은 나이 아니다. 그런데 이 형님이 50대 중후반이 됐으니까.."라고 나이차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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