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를 중심으로 저도주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비알코올 막걸리 음료를 앞세워 대세에 합류한다.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력 신제품으로 ‘발왕산 막걸리 제로’를 출시한다. 강원도 평창군의 특산물인 ‘발왕산 막걸리’가 함유된 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비알코올 막걸리 탄산음료다. 해발 1458m 높이의 청정지역의 발왕산수로 빚어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발왕산 막걸리’를 제조공정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탄산음료로 재탄생했다.

신제품에는 프락토올리고당 1.6g이 함유돼 탄산음료 최초로 ‘일반식품 기능성표시제’에 등록됐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이다. 이외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유사균 사균체 100억 마리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배양건조물이 첨가됐다. 생균을 열 건조해 유효한 성분만을 분리 추출한 사균은 장내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며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내 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이 약하거나 막걸리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본래 막걸리 특유의 향과 톡 쏘는 청량감은 최대한 살리면서 달큰함을 더해 막사(막걸리 사이다) 느낌이 난다. 350ml 캔으로 제작됐으며 패키지 전면에는 발왕산의 정기가 느껴지도록 굵고 힘있는 서체와 일러스트를 사용해 제품의 특징을 더했다.

네이버 일화 공식 쇼핑몰을 중심으로 쿠팡, 지마켓, 카카오, 신세계 등 온라인몰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오프라인으로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네이버 공식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이들 가운데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사진=일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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