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12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앵콜' 중계를 성료했다.

지난 1월 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해 2월 28일까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지난 3월 28일 온라인 중계를 통해 폐막 아쉬움을 달랬다. 

생생한 사운드와 지미집을 포함한 10개의 카메라가 담아내는 풍성한 화면을 통해 색다른 매력도 전했다. 또한 오프라인 공연을 수시로 만나기 어렵다는 특성과 관련해서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었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에서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가는 백성들의 이야기다. 양반들의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희준, 김수하, 임현수, 이경수, 장재웅, 정선기, 정아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배우들의 무대 뒤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 필름을 포함한 버전의 영화관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PL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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