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절친한 후배 이청용과 본격 제주 라이딩을 시작한다.

7일(오늘) 저녁 9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쓰리박: 두 번째 심장’에서 박지성은 넘치는 후배 사랑을 보여준다.

박지성과 이청용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도두봉을 오른다. 하지만 구름이 가득한 하늘에 박지성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날씨 좋기로 유명한 나라에도 비를 몰고 왔다는 ‘날씨 빌런’ 이청용의 경험담에 이들이 일출을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져 가고 있다.

이후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박지성이 라이벌인 울산현대 소속 이청용을 위해 큰 소원을 빌게 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성은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이청용과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한다. 특히 “현역인 청용이를 위해 준비했다”라며 라이딩 코스로 안내한다. 하지만 극기 훈련 버금가는 라이딩에 지성 바라기 이청용이 하극상을 벌인다고 해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낮에 별구경을 하게 만드는 극한 라이딩으로 현역 이후 처음 어지럼증을 호소한다고. 이를 본 이청용은 뜻밖의 행복을 느낀다고 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과연 박지성은 제주도 일출을 볼 수 있을지, 또 목표했던 지옥의 라이딩 코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사진= MBC ‘쓰리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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