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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란'→'조선변호사' 신작뮤지컬 선정작 5 공개

기사승인 2021.02.26  1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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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올여름 제15회 DIMF를 달굴 신작뮤지컬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사진=제14회 DIMF 창작지원작 '프리다'

지난 1월 4일부터 27일까지 총 65개 작품이 지원했다. 이 중 작품의 완성도, 발전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기반으로 진행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5작품이 제15회 DIMF를 장식할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뮤지컬 '란(蘭)'은 대구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아리랑 '대구 아리랑'을 취입한 명창이자 기녀였던 최계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식민지 시대 아픔과 기생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넘어 예인(藝人)으로서 그의 삶을 '아리랑'과 함께 녹여냈다.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피어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로맨스 칠성'은 한국의 정서가 깃든 재래시장의 맛과 멋을 무대위에 구현하고자 한다. 모든 연령을 아우를 청춘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한 화법에 담아 전통시장과 휴머니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작품이 될 것이다. 

사진=제14회 DIMF 창작지원작 '산홍'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은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소녀 말리가 자신이 지독히도 괴롭혔던 인형의 몸속으로 들어가 과거로 돌아간다는 독특한 설정의 작품이다.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정규 발표작으로 출발했으며 음악적 세련미를 바탕으로 인형이 된 말리를 표현하는 무대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지구를 지키는 기상천외한 루저들의 이야기인 '스페셜 5'는 만화 같은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8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리딩 공연된 작품이다. 

'조선변호사'는 우리 모두가 알아야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역사 드라마다. 일제 강점기시절 항일 사상단체를 이끌었던 박열을 변호했던 일본인 변호사와 독립군을 기소한 조선인 출신의 검사의 아이러니가 작품을 이끈다. 목숨을 걸고 조선의 대변인을 자처했던 그들의 이야기는 묵직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사진=제14회 DIMF 창작지원작 '생텍쥐페리'

총 65개의 지원작 중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최종 5개 작품은 더욱 확대된 제작 지원금과 공연장 대관료,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티켓 판매 수입금을 공연단체에 귀속하는 등 DIMF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무대화된다. 오는 6월18일부터 7월5일 열리는 제15회 DIMF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선정작 5편은 축제 기간 중 실연 심사를 통해 축제의 피날레인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최종 수상작은 상금 및 트로피와 함께 차년도의 공식초청작으로 초청되는 영예를 안는다. 

장민수 기자 kways123@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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