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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현진, '학폭의혹' 인정 "변명의 여지 없어…반성하겠다" 사과

기사승인 2021.02.26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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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현진(본명 황현진)이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현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앞서 불거졌던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학창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몰랐던 저의 말과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다"며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던 것은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주었다고 해서 과거의 제가 남긴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알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뒤늦게나마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또 이 글을 통해서 용서를 구하는 말을 전할 수 있게 해줘서 염치없지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혹여 학창시절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다른 분들꼐도 이렇게 글로나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를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교 2학년때 같은반 학우였던 현진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현진과 "1년동안 10마디 이상을 나눠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다"고 밝힌 작성자는 "그런 상황에서 저는 이유도 모른 채 소위 말하는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사진=현진 인스타그램

그는 "'맨 뒷자리였던 제가 뒷문을 닫으라고 시키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급식을 많이 받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라는, 지금 생각하면 다소 말도 안 되는 유치하기 그지없는 이유로 저를 비난하고 조롱했다"며 "위의 두 가지 이유를 기반으로 중학교 2학년, 학년 말 겨울 쯤 제가 없던 학급 단톡방에 초대해 황현진을 비롯한 다수의 남학생이 'XX 같다, 엄마가 없어서 저모양이다'라는 등의 폭언, 성희롱, 패드립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커뮤니티 공지글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 중에 있다"면서도 "현재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자들도 확인했다. 이에 다양한 루트를 통한 상세 조사를 진행하여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초 폭로자 이후에도 중학생 시절 현진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피해자들이 줄지어 등장하면서 의혹이 더욱 깊어졌던 바. 이에 현진은 당초 예정돼 있던 스트레이 키즈의 MBN Y 포럼 2021 축하공연 일정에 불참했으며, 27일 방송되는 MBC '음악중심' MC 역시 출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명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나 이와는 별개로 현시점에서 스케줄 진행이 여의치 않다 판단해 진행을 유보했다. 추후 스케줄 진행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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