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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라만차' '위키드' 볼 수 있을까? 2월 공연 개막작

기사승인 2021.01.27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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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공연계는 끝없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12월 개막예정이던 작품들이 어느새 2월까지 밀려났다. 당장 개막을 강행한다 하더라도 폐막일까지 연장하기는 쉽지 않기에 한달도 채 못되는 공연을 선보일 위기에 처했다. 이번주 정부 발표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주요 개막작들을 알아본다.

# 류정한·조승우·홍광호 '이젠 좀 보고싶다'...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난 12월 개막 예정이던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결국 2월까지 밀리게 됐다. 현재 개막 예정일인 2일 시작하더라도 폐막일인 3월1일까지 한달 남짓이라 아쉬움이 크다.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이다.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그려낸다. 류정한, 조승우, 홍광호, 윤공주, 김지현,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 2월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

# 한국 대표 창작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1월 6일 개막 예정이던 25주년 기념 뮤지컬 '명성황후'도 오는 2월 2일 개막 소식을 알렸다. 앞서 3회차의 프리뷰 공연을 마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조선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비극적이었던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 여성 정치가로서 명성황후의 고뇌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기존 성스루(Sung Through) 형식에서 드라마를 강화하며 새롭게 대본이 다듬어졌다는 점이 눈여겨 볼 포인트다.

김소현, 신영숙, 손준호 등 익숙한 캐스트들과 강필석, 박민성, 윤형렬, 이창섭(BTOB)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 초록마녀가 온다! 뮤지컬 '위키드'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티켓 예매 오픈 이후 암표상까지 나올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위키드'는 2012년 한국 초연 이후 단 3번의 프로덕션만 공연됐다. 이번 공연은 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 남경주,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이우승, 전민지, 임규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부터 14일 3일간 설 연휴 공연도 추가됐다. 본 공연은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 영화에서 뮤지컬로...제 2의 박소담 누구? '검은사제들'

김윤석과 강동원, 박소담 주연의 영화로 유명한 '검은 사제들'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엑소시즘을 소재로 하며 영화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뮤지컬 무대만의 특색을 살린 연출, 연극적 아이디어로 라이브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와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겠다.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 등 익숙한 얼굴들부터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의 출연한다. 특히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만큼 영신 역의 세 배우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2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

# '로미오와 줄리엣' 재해석? 연극 '알앤제이' 

연극 '알앤제이(R&J)'가 세 번째 시즌 무대를 올린다. 엄격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탐독하며 위험한 일탈의 게임에 빠져드는 학생 네 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18년 7월 한국 초연 무대를 가진 이후, 2019년 6월 재연 공연까지 4만7000여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박정복, 기세중, 조은솔, 강영석, 이해준, 송건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5일부터 5월2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

그외 3년만에 재연하는 뮤지컬 '붉은정원'이 2월5일 유니플렉스 2관, 아서 코난 도일과 그가 탄생시킨 소설 속 캐릭터 셜록 홈즈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마지막 사건'이 15일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한다.

원귀들의 소동극을 그린 창작뮤지컬 신작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2월18일 컬처스페이스 엔유, 6월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유월'이 2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장민수 기자 kways123@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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