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떠날까.

EPA=연합뉴스

26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웨스트햄이 새로운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황희찬을 임대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세바스티안 할러를 네덜란드 아약스로 보냈다. 이에 공격수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를 영입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황희찬 이외에도 웨스트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 등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탄탄한 보강을 노리고 있다.

황희찬은 현재 소속팀 라이프치히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후 9경기만 뛰었다. 그가 웨스트햄으로 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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