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웨이드가 공동주최·주관하는 ‘2020 APAN AWARDS’가 23~24일 열린다.

사진=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제공

이틀 동안 ‘APAN 스타 어워즈’와 ‘APAN 뮤직 어워즈’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해를 빛낸 스타들의 각 부문 후보가 공개되면서 누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갈지, 대상은 누가 차지할지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첫날인 23일 열리는 ‘APAN 스타 어워즈’는 배우 김승우 단독 MC로 진행된다. 지난 6회 시상식에도 단독 MC를 맡아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김승우가 K-드라마의 중심에 있는 배우들의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국내 유일무이한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전 채널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수상 각 부문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시상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상’ 부문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상 후보에 공효진, 김혜수, 김희애, 박서준, 현빈 등이 올라 있다.

24일 개최되는 ‘APAN 뮤직 어워즈’는 가수 김종국과 배우 전소민이 MC를 맡는다. 전 세계에 K-pop을 빛낸 아티스트를 독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이번 시상식에서 2020년을 빛낸 10팀이 ‘APAN TOP10’에 선정됐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즈원, 임영웅, GOT7, NCT127, 트와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가운데 누가 올해의 음반상, 올해의 음원상,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0 APAN 어워즈’는 23~24일 오후 8시 Seezn과 올레tv에서 국내 중계되며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해외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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