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이 글로벌 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시즌 3의 공개를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19일 저녁 유튜브 SWOON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팬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 세계 2만 5천여 팬들이 접속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탐정단의 맏형 유재석은 “이승기와 이광수가 돌아온 완전체 허당 탐정단이 거대한 음모에 얽힌 사건을 마무리 짓는 이야기”라고 마지막 시즌을 소개했다.

세 번의 시즌을 함께하며 쌓인 추억을 되돌아보는 롤링 페이퍼 토크에서는 멤버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종민아, 광수야. 늘 고마웠어 내게 자신감을 준 고마운 동생들. 세훈이랑 승기만 보면 약간 주눅 들다가도 너희만 보면 다시 자신감을 찾게 되는 고마운 동생들”이라며 애정 섞인 농담으로 진심을 보여줬다. 이광수는 “미션 중에 방귀 뀌셨을 때 건강이 걱정됐었어요”하는 메시지를 김종민에게 전하며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김종민은 박민영에게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어. 종종 예능에서 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예능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세훈은 이승기에게 “‘범인은 바로 너!’에서 맺어진 인연은 이제 끝이지만 따로 회포를 풀어요”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세정은 김종민에게 “먼저 나서서 망가져 주시고 웃겨주신 것이 죄송하면서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며 진솔한 고마움을 표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팬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팬들이 멤버들을 위해 보낸 셀프 영상이었다. 브라질, 중국, 페루, 멕시코, 프랑스, 말레이시아, 헝가리, 스웨덴, 터키, 영국, 에콰도르, 칠레, 덴마크,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보내준 각국의 언어로 “고마워요 ‘범인은 바로 너!’”를 담은 셀프 영상에 탐정단은 예상치 못한 기쁨과 감동을 맞이했다.

아시아, 미주, 남미, 유럽 등 말 그대로 전 세계 각국에서 쏟아진 응원과 격려에 허당탐정단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큰 선물을 받았다며 행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글로벌 팬들과 함께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며 마지막 시즌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불러모은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은 오는 2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