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진학팀이 2021학년도 대학 수능학력시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교육청 진학팀은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영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며 영역별 예상 1등급 컷 점수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시 교육청 진학팀은 브리핑을 통해 "국어의 경우 전년도와 유사한 출제 난도를 유지했고, 초고난도가 없어 학생들이 전체적으로 다소 쉽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1등급 컷을 92∼93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어 1등급 컷은 91점이었다 진학팀은 "작년 수능과 비교해 독서(비문학)의 난도는 살짝 내려가고 문학의 난도는 살짝 올라갔다"며 "역시나 학생들의 변별은 독서영역에서 판가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수학의 경우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쉽지만, 전년처럼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수학 예상 1등급 컷을 수학 가형은 92점, 나형은 88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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