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고 알린 가운데 이중 절반이 광주시 확진자 접촉자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연합뉴스

남양주시는 현재 총 3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완치자는 295명, 치료중인 확진자는 56명, 사망자는 11명이다. 30일 남양주시는 확진자가 6명늘었다고 밝혔으며 3명이 광주시 확진자 접촉자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43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58명, 경기 69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이 26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5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전 5명, 대구·경북·충남 각 4명, 울산·전남 각 3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3명으로,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163명→150명→153명) 100명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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