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급 규모를 자랑하는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옷방이 공개된다.

이날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옷방에서는 럭셔리한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오지호가 어렵게 공수했다는 국내에 단 한 벌뿐인 의상부터 5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명품까지 희귀템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내가 본 옷방 중 가장 옷이 많다" "오지호씨가 패션모델을 해서인지 좋은 아이템이 많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명품 매장 수준의 옷방이 무려 3개나 공개됐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옷방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방바닥 여기저기에 수북이 쌓인 ‘옷 무덤’들 때문에 발 디딜 틈조차 없었던 것. 정리 컨설턴트는 역대급 ‘난장판’ 비주얼의 옷방에 당황했고, 이사 비용 수준의 정리 비용을 제시해 오지호♥은보아 부부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정리 컨설턴트는 두 사람에게 어떤 특급 솔루션을 제안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오지호는 과거 이영자와 있었던 '나쁜손 포옹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는 10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지호가 달려오는 이영자를 포옹하려다 다소 민망한 상황이 연출돼 지금까지도 누리꾼 사이에서 레전드로 꼽히는 영상인 만큼 비하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나쁜손 포옹' 이후 오지호가 고액의 지출을 해야만 했던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10년 전 오지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오지호와 이영자의 남다른(?) 인연은 30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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