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칸 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및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픽사 영화 ‘소울’ 스틸에는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의 독창적이고 신비로운 세계관과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영혼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돼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 조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시니컬한 표정을 지닌 영혼 ‘22’의 조합은 극과 극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여기에 하나로 이어진 선으로 표현되어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의 카운슬러 제리와 ‘머나먼 저세상’의 영혼 관리자 테리까지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현실 세계 뉴욕의 모습은 실사를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생생하고 역동적인 도시의 풍경을 완벽 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재즈 클럽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조와 밴드의 앙상블은 물론 베일에 싸인 미지의 캐릭터 ‘문 윈드’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스펙터클한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렸다.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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