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연예계 불륜 사건을 일으키며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 김민희&홍상수는 여전히 뜨거운 사랑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은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촬영 화면을 확인했고, 촬영에 임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만 38세이다. 1998년 고등학교 하굣길에 모델로 캐스팅 되었다. 이후 패션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2008년 이후에는 드라마 보다는 영화에만 출연하였다. 화제가 되었던 홍상수 감독과는 2015년 홍상수 감독 작품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출연하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후 김민희는 2016년 김민희를 알린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는 영화 ‘아가씨’에 출연하며 관객 428만 명을 이끌어냈다.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으로 만 60세 이다. 홍상수 감독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과거 시카고 예술대학을 나올 만큼 굉장히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

홍상수 감독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제16회 부산영화 평론가협회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7년 3월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불륜사실을 인정했다. 

불륜 논란 이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7개의 작품에 함께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가 지난 28일부터 IPTV 및 디지털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영화다.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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